주식이 꽤나 오랫동안 회복하지 못하고 침체되어 있다. 이 시기를 버티지 못하고 손해를 보며 손절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폭락장에 버티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일이다. 그렇다면 지금 주식 폭락장에서 우리가 대처하는 방법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해보자.
주식폭락장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 마인드 컨트롤
주식폭락장이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위 멘붕이 찾아온다. 하실 버틸 힘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더라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그걸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마냥 물타기만을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투자금이 점점 더 커지게 되며 평단가는 낮아지겠지만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리므로 현금이 필요한 시기에 현금을 제대로 조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쉽게 물타기를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모두 손절하고 손실을 떠안는 게 현명한 것일까? 그렇지도 않다. 하지만 사실 답은 간단하다. 주식의 우상향의 힘을 믿는 것이다. 지금까지 주식시장은 우상향을 바라보면 꾸준히 우상향 해왔다. 돈의 양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우상향 할 수밖에 없다.
결국 주식폭락장에 대처하는 방법은 기다리는 것이다. 이게 무슨 비법이냐고? 그렇지만 어쩔 수 없다. 시간은 걸려도 그 방법이 손해를 확정시키지도 않고 다시 원금을 회수하는 방법 중에 가장 최선의 방법이 기다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기를 위대한 투자자들은 어떻게 버텨왔을까?
그들이 바라보는 주식폭락장에 대한 태도를 배워보고 우리도 역시 그와 같은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주식폭락장에 대한 해결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자들의 폭락장 대처방법
워런버핏
"내 주식 매입법칙은 간단하다.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 겁을 내고 다른 사람이 겁을 낼 때 욕심을 내는 것이다. " |
워런버핏은 경기불황과 주가폭락은 곧 투자기회라고 여겼다. 그리고 불황은 영원하지 않으며 위험은 단지 경기변동의 일부 일뿐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불황과 폭락에도 웃으면서 주식을 살 수 있는 투자자가 진정한 투자자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찰리멍거
장기적으로 뛰어난 투자 성적을 얻으려면 단기적으로 나쁜 성적을 견뎌내야 한다. |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찰리멍거는 이야기하였다. 장기투자를 하다 보면 좋은 성적과 나쁜 성적을 받는 시기가 있는데 지금과 같은 나쁜 성적을 잘 버텨내야 장기투자의 달콤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피터린치
장세가 좋지 않았을 때도 어떤 주식도 처분하지 않는다면 실제로 손해 보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장이 좋지 않으면 더 떨어질 것 같은 마음에 주식을 처분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실제로 손실을 확정시키는 멍청한 짓이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견디면 분명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보자.
코스톨라니
현명한 투자자일지라도 대중을 따라가지 않으려면 엄청난 의지가 필요하다. 투자는 아이큐, 통찰력, 기법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 태도의 문제이다. |
흔들리는 것은 기업의 가치가 아니라 투자자의 마음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대중효과에 따른 심리적인 고통을 참기 어렵다는 말이다. 투자를 심리적인 측면이 아닌 기계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유명투자자들은 대중들이 심리를 쫓아가지 않고 그들이 세워놓은 원칙에 따라 기계적인 투자를 한다. 이런 태도로 주식시장을 바라본다면 폭락장에서 흔들릴 이유가 없어질 것이다.
존템플런
최대 비관주의의 시간은 매수하기 좋은 시간이고, 최대 낙관주의의 시간은 매도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다. |
대중의 심리에 쫓길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비관하는 동안에는 주식을 매수하고 남들이 주식에 환호하는 시기에는 매도하는 것이 주식투자 성공의 철칙이다. 하지만 대부분 심리를 극복하지 못하여 남들이 하는 대로 투자를 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부자들은 이 원칙을 칼같이 잘 지켰다는 점이 우리와는 크게 다른 점이다.
하워드막스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기간을 버텨낼 수 있다. |
자신이 투자한 주식에 대해 확신이 있는가? 아니면 남들이 돈을 벌고 있는 주식에 아무것도 모르고 뒤따라 투자하였는가? 자신이 투자한 종목에 확신과 공부가 선행되었다면 수익이 나지 않는 기간은 그에게는 기회일 뿐이다. 폭락장을 버텨내기가 괴롭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수익이 나지 않는 기간을 버텨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스틀라만
주자자들은 가격이 하락할 때 공포를 이기는 법을 배워야 하며 가격이 상승할 때 너무 열광하거나 욕심을 부리지 않는 법을 깨달라야 한다. |
주식시장에 너무 기죽을 필요도 없고 열광할 때 너무 욕심내어서도 안된다.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또는 책이나 매스컴을 통한 간접경험을 통해 그 방법을 깨닫게 된다면 향후 주식투자에 있어 상승장과 하락장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될 것이다.
템플터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서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말이다. |
주식의 폭락장은 피의 시장이 아닌 기회의 시장이다. 당신은 지금과 같은 기회의 시장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결론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의 명언을 읽어보니 어떠한가? 아마도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가 어떤 것인지 대해 느끼는 바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사실 이 내용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그들과 우리의 차이는 결국 그들은 그 원칙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사람들인 것이고 우리는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심리 역시 흔들리는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올바른 기업에 투자를 하였다면 사실 하락장은 무서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싸게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따라서 내가 좋은 기업에 투자하였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유자금으로 충분히 세일된 주식을 주워 담으면 되는 것이다.
단지 시장의 공포감에 휩싸여서 주식을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주식, 소형주나 스펙주들이 주식가격이 잘 올라간다는 이야기만을 듣고 아무런 공부 없이 주식투자를 하였다면 그들은 이번 폭락장이 욕심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 그것은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도박을 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런 주식은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폭락장이 오더라도 버틸 수 있는 그런 믿을 만한 기업에 투자를 하였다면, 한순간 열풍으로 돈 벌어 보겠다고 욕심을 내었던 주식을 사서 샀다 팔았다 하지 않았다면 이번 폭락장은 우리에게는 큰 기회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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