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 2023. 3. 4. 14:16

CMA통장, 매일 매일 이자받기

CMA통장이라고 들어보았는데? 2000대 후반 펀드와 함께 열풍을 불었던 CMA통장이 최근 들어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CMA통장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에게 매일 이자를 제공할 수 있는지 CMA통장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CMA통장 매일 매일 이자받기

 

CMA통장이란?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일정시간이 지나야 이자를 준다. 하지만 매일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통장이 있다. 그 통장은 바로 CMA통장이다. 하루 이자를 받아봐야 얼마나 하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 금액이 쌓이고 쌓이면 상당히 큰 금액이 된다. 그래서 복리효과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CMA통장은 금액이 많건 적던 간에 단기적으로 운용하기 좋은 통장이다. 예금과 적금은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지만 한번 돈을 묶어 놓으면 환금하기가 쉽지 않은 반면에 CMA통장은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돈을 찾을 수 있으며 매일 꾸준히 이자를 주기 때문에 서민들이 운용하기에 좋은 금융상품이다. 

 

CMA통장의 정확한 명칭은 종합자산관리계좌이다.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자산과 현금을 관리하는 계좌정도로 이해하고 있으면 된다. 

 

 

CMA통장은 증권사나 시중은행에서 만들 수 있다. CMA계좌는 증권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의 자동화기기 ATM기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고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체크카드 역시 발급이 가능한데 은행계좌와 연계되어 발행되는 카드를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CMA통장의 가장 큰 장점은 단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물런 이는 이자소득세 15.4%를 제외하고 받을 수 있다. 통장을 예치하고 며칠이나 몇 달 뒤 확인하면 이자가 늘어있는데 수익이 느는 재미가 쏠쏠한 계좌이다. 

 

CMA통장 매일 매일 이자받기

 

CMA통장 종류?

 

CMA통장은 몇가지 종류가 있다. 투자하는 종류에 따라서 종금형, RP형, MMF형, MMW형으로 나뉜다. 통장에 따라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통장을 선택하여 돈을 예치하는 것이 좋다. 

 

종류 특징
종금형 예금자보호법 적용
RP형 확정 금리로 안정적인 운용
MMF형 운용에 따라 수익이 다른 변동금리
MMW형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 하는 방식

 

종금형은 예금자 보호가 되는 대신에 수익이 낮다. 일반은행이나 저축은행처럼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따라 수익은 낮더라도 안정적인 운용을 원한다면 종금형을 가입하면 된다. 

 

RP형은 확정된 금리를 약속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유형이다. 

 

MMF형은 원금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운용결과에 따라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운영결과가 좋으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지만 결과가 좋지 않으면 원금의 손실이 있을 수도 있다. 

 

MMW형은 이자가 발생하게 되면 원금과 이자를 함께 투자하는 방식으로 하여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방식이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종금형과 RP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안정성보다 수익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MMF형과 MMW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CMA통장 매일 매일 이자받기

 

CMA통장의 안정성은?

 

 

은행 예금은 5000만원의 예금자 보호를 받는다. 나라에서 은행이 파산되어도 금융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하여 5000만 원 까지는 예금자보호법으로 예금을 보호해 준다. 그렇다면 CMA통장도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 위에 설명하였듯이 종금형은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지만 나머지 CMA통장은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 

 

그렇다면 CMA통장은 위험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은행은 손님이 예금한 돈을 불특정 개인과 기업들에게 대출하여 수익을 얻는다. 개인파산과 기업파산의 리스크를 안고 위험이 있는 곳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법으로 예금자들의 돈을 보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CMA통장의 이자수익 역시 투자를 통해 남은 이익을 이자로 돌려주는데 증권사는 들어온 돈을 우량채권에 투자를 한다. 그 대상은 신용등급이 매우 높은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나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위주로 돈을 빌려준다. 

 

이들의 신용도는 개인과 일반기업에 비해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파산 당할 염려가 거의 없다. 그만큼 굉장히 리스크가 낮은 곳에 투자를 하여 수익금을 배분하기 때문에 법으로 보호하지 않아도 안전한 통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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