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상은 금리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만큼 금리는 국가경제 및 가계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키포인트이다. 하지만 금리의 흐름이 우리 생활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금리상승기때와 금리하락기는 투자방법도 달라야 한다. 성공하는 투자를 위해 금리가 투자에 있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금리의 이해
재테크 투자는 주식, 부동산, 활율, 석유, 금 등 다양한 투자방법이 있다. 이들은 서로서로 영향을 주어 가격을 올리기도 하고 가격을 내리기도 한다. 다양한 재테크 수단을 운용할 때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금리이다.
금리는 모든 재테크의 영향을 주고 금리의 방향을 이용한다면 금리상승기나 금리하락기 때 높은 수익이 나는 곳으로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따라서 금리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금리가 재테크에 있어 중요한 이유는 돈의 흐름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면 높은 금리로 인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돈은 안전하면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은행의 예적금으로 많이 이동을 하게 된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이자가 낮아지기 때문에 은행에 있는 돈을 꺼내 더 나은 수익이 있는 곳으로 돈은 흘러가게 된다.
이렇게 금리는 돈의 흐름을 좌우하기 때문에 재테크를 운용하는 데 있어서 돈의 방향을 알고 있어야 더욱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로 이동을 하여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것이다.
금리상승기의 투자방법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어떤 투자가 유리할까? 사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어떤 투자가 좋다고 딱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경제 상황을 확인해 보기 전에 금리가 왜 상승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원인부터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하다.
금리가 인상되는 것은 돈의 대한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고 또한 정부정책에 의해서 금리를 상승시킬 수도 있다.
금리가 인상되는 첫 번째 이유는 시장에서 돈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 이런 경우는 경기가 확장될 때 금리가 상승한다. 경기가 호황기로 진입하거나 호황인 경우는 투자를 위해서 누구나 돈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돈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돈의 가치인 금리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는 금리가 높기 때문에 돈을 은행에 맡겨두는 것이 좋으며 그 돈을 복리로 활용하면 더욱 좋다. 또한 금리상승의 초기에는 무엇을 해도 돈을 버는 시기이기 때문에 주식과 부동산을 투자하는 것도 좋다.
금리가 인상하는 두 번째 이유는 경기가 과열되었을 때이다. 무엇이든 투자하면 돈을 버는 시기가 되면 개인과 기업들은 무리해서 투자를 감행하게 된다. 돈을 벌지 않으면 나만 돈을 못 버는 생각이 들어 대출을 과하게 일으켜서라도 투자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게 된다. 이때는 돈이 더욱 부족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금리가 매우 높게 유지된다.
이때는 가능하면 투자를 중지하고 출구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거품이 상당히 껴있기 때문에 언제 주식과 부동산이 급락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금리하락기 투자방법
경기가 과열되면 금리를 점점 더 높이게 된다. 금리를 높여야만 그동안 과도하게 낀 거품을 진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금리를 높이면 우선 타격을 받는 곳은 대출을 많이 한 가계와 무리하게 투자를 위해 대출을 한 기업이다.
욕심에 눈이 멀어 자산가격이 상승할 때 무리해서 영끌로 대출을 한 사람들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자산가격 하락과 고금리의 이자상환으로 두 배의 고통을 받게 된다. 기업 역시 무리하게 대출을 이끌어내어 투자한 기업들은 금리상승으로 인하여 기업의 활동이 둔화되고 수익감소로 인하여 고용을 줄이게 되고 무리한 부채로 인하여 파산하는 기업들이 많이 발생한다.
거품이 걷히게 되면 침체되어 있던 경기를 살리기 위해 그때부터는 금리를 낮추게 된다. 금리를 낮추면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되면서 낮은 이율로 대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자산가격이 많이 하락되어 있는 상황에서 낮은 금리가 유지되다 보니 투자하기에는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이때는 은행에 투자하여 낮은 금리의 이자를 받는 것보다 적극적인 투자활동이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산가격이 이미 하락했기 때문에 위험해서 투자하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지만 금리의 향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때를 기회로 삼아 자산을 축적하게 된다. 결국 다시 사이클이 한 바퀴를 돌아 자산가격이 급등하는 장세를 맞이할 수 있다.
이렇듯 금리의 향방에 따라서 시장은 호황을 맞기도 하고 침체를 맞기도 한다. 경기는 항상 사이클이 존재하는데 그 사이클은 키는 금리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는 금리가 어떠한가? 코로나 이후 침체되어 있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였다. 그동안 주식과 부동산, 암호화폐등 자산가격이 엄청나게 뛰었던 것을 우리는 경험하였다. 그 후 낮은 금리로 인해 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물가가 급등한 상황을 지켜보았다.
전 세계는 다시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고 현재 많은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이 하락기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다시 사이클은 돌아와 호황을 맞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자산을 모아야 한다. 나중에 급등기를 맞을 준비를 우리는 지금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 금리란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이렇게 중요한 존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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